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재직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신상품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한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으로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연 2.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실적 연평균 6개월 이상인 경우 1.0% 포인트, 지로·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월 2건 이상) 연평균 6개월 이상인 경우 연 0.5% 포인트, 카드 이용 실적 연평균 20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5% 포인트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재직자와 협의해 중진공의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에 가입한 후 중소기업 재직자가 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I-ONE Bank(개인)를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원한다. 해당 포인트는 대출 이자 및 카드 결제금액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1000번째 가입자에게 연 3.0% 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