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 의장을 맡는다.
대한상의는 내년 11월 APEC 정상회의와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년여를 앞두고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단은 총괄운영실, 정책지원실, APEC협력센터 등 2개 실·1개 센터로 꾸려졌다. APEC CEO 서밋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10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다.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의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