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2020년대 최고의 노래 23위

입력 2024-10-25 03:23

그룹 뉴진스(사진)의 ‘디토’가 미국 음악 전문지 페이스트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중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어도어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트는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을 발표하고 뉴진스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를 23위에 선정했다. 빌리 아일리시, 시저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작품들 사이 이 리스트에 오른 K팝은 ‘디토’가 유일하다.

페이스트는 뉴진스와 ‘디토’에 대해 “2020년대 K팝 현주소를 생각해볼 때 뉴진스만큼 급부상한 그룹은 없었고, ‘디토’는 최고의 곡 중 하나”라며 “‘디토’는 뉴진스가 새롭게 개척하는 장르에서의 입지와 그들의 폭발적인 스타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트는 지난달 발표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음반 100선’에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을 52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