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불황의 그늘… 쌓이는 자영업 중고용품

입력 2024-10-22 23:59

경기침체 속 문 닫는 가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까지 불황이 닥쳤다. 폐업 자영업자에게 사들인 중고 주방용품을 되파는 상인이 22일 쌓인 재고에 ‘필요하신 분 그냥 가져가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붙여놓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을 신고한 개인사업자는 91만819명으로 전년 79만9636명과 비교해 13.9% 늘었다. 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