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브랜드 볼빅(대표 홍승석)이 지난해에 선보인 콘도르의 혁신을 이을 콘도르S3, S4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국산 브랜드 최초로 100%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까지 일괄 진행하는 명실상부 ‘메이드 인 코리아’ 프리미엄 우레탄볼이다. 콘도르S3, S4는 지난 5월 KPGA 김홍택(30)이 아시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당시 사용했던 콘도르에 비해 더욱 부드러운 타구감이 가미됐다.
콘도르S3, S4의 가장 큰 장점은 볼빅의 특허기술인 ‘L.R.T 우레탄 커버’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폴리우레탄 소재의 가교 결합 방식으로 낮은 경도의 소프트 우레탄 소재 커버가 부드러운 타구감과 강력한 스핀력을 구사한다. 딤플 구조는 322 더블 플랫 방식이다. 기존 플랫 딤플 대비 면적률이 82.45% 차지하는 새로운 더블 플랫형 디자인 설계로 내부 와류를 감소시켜 비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콘도르의 비거리 핵심인 화이트카본 신소재 기술은 코어와 맨틀에 적용됐다. F1 레이싱 경기용 타이어 원료로도 사용되는 고분자 화이트 카본이 공 레이어 층간 결합력 향상시켜 폭발적 비거리로 연결된다.
콘도르S3, S4에 360도 듀얼 라인이 적용된 ‘DL 360’ 시리즈도 동시 출시됐다. 360DL Line은 롱퍼팅과 쇼트 퍼팅의 남은 거리에 따라 퍼팅 정렬에 도움을 줘 성공률을 높여준다. DL Line은 각 피스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