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10월 중 경기도 양주시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 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를 공급한다.
양주시청은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규모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1, 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다. 앞으로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3700여 가구가 공급돼 약 1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며, 양주역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지난 1월 착공식을 진행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다.
양주테크노밸리와도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반경 1㎞ 안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