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교통 중심 대단지… 신흥 주거타운 기대

입력 2024-10-22 18:02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599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다.

단지는 1호선, 경부·호남선 등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평택역은 AK플라자 백화점과 연결돼 CGV 등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 상권과 조개터 상권,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도 인근에 있다.

이밖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위치한 안심학군 입지다. 평택성동초,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있다.

평택역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지만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필두로 약 6000가구의 신규 단지 공급이 계획돼 있어 새 아파트 주거타운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현장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