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사내 봉사 동아리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의 구성원들이 충북 충주 지역 내 노후 주거시설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8일 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곳곳을 보수했다. 봉사단은 전기·도배·배관 교육을 받은 이들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2005년 창단한 이후 매년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시설 등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단은 이외에도 소년소녀가장 돕기, 노약자·장애인 보조활동 지원, 농촌 일손돕기, 하천 정화활동,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봉사단에 매년 600만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평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 2회 유급휴가를 추가로 보장하고 있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