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적극 소통한 LG전자, IR대상 최고상 영예

입력 2024-10-18 03:31

LG전자가 ‘2024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IR 활동으로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의 추천을 받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LG전자는 가전 등 주력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투자자 소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보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인베스터 포럼 등 주요 IR 행사마다 최고경영진이 나서 소통하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