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 공동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2BL·사진)를 민간·공공부문에 출품해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단지 내 ‘네추럴 티 하우스’와 ‘디에이치 가든’은 2024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 단일단지 2개 작품이 동시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6관왕을 달성했다. 대표 수상작인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웰니스(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 기술과 ‘K-디자인’이 결합한 현대건설의 미래 주거모델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체험디자인 요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