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우(사진) 경희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중앙정신건강 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 및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정신건강 사업 자문·지원에 공헌하고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과 안병은 협동조합 행복농장 이사장이 선정됐다. 황 이사장은 자살 고위험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고, 안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인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성수 다원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전남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정하 사단법인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대표가 수상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