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일본인 언어학자가 쓴 K팝 분석서

입력 2024-10-11 04:15

“한국과 일본 양쪽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일본인 언어학자가 한글로 쓴 두툼한 K팝 분석서다. 저자는 K팝을 말 소리 빛 신체성이 어우러진 21세기 종합예술이라고 말한다. 3세대에서 5세대 그룹이 발표한 뮤직비디오(MV)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400편이 넘는 유튜브 영상을 QR코드로 담아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