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분양… ‘최고 49층’ 평택역까지 도보 10분

입력 2024-10-09 03:56

쌍용건설이 10월 중 ‘평택의 용산’으로 불리는 평택역세권 개발 사업지 인근에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통복 2지구에 아파트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 원도심인 1호선 평택역 주변은 역세권 초고층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통복 2지구 사업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가구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 합정주공 1·2단지 재건축, 약 1만2000㎡ 규모의 복합문화광장 조성(2026년 준공예정)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평택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다.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은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며, 2025년 수원발 KTX 개통이 예정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연장 추진이 확정돼, 향후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상 최고 49층 높이와 전 타입 알파룸, 4베이·3면 개방 특화설계 등이 장점이다. 평택 최초로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