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초청행사 패러다임 바꾼 ‘에스원 한마음 페스티벌’

입력 2024-10-07 03:26

에스원은 최근 임직원 가족 초청 사내행사 ‘에스원 한마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 1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가족 참여 프로그램(사진), 인재개발원 오픈 투어, 오프라인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는 7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각자 집에서 춤을 추면 이 모습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방식이다. 전체 임직원의 64%를 차지하는 MZ세대를 위한 e스포츠 대회도 마련됐다.

회사의 업(業)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오픈 투어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어 진행된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뉴트로(New+Retro)’ 콘셉트를 추구했다. 과거 게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협동 공 튀기기, 신발 양궁, 축구 다트 등의 미니 게임이 진행됐다. 에어바운스 릴레이, 장애물 계주 등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도 열렸다.

에스원 관계자는 “사회에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업의 특성상 임직원의 자부심과 가족들의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