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예수님이 참된 쉼이 되십니다

입력 2024-10-03 03:07

여러분, 요즘 많이 힘드시죠. 우리 인생은 본래 힘든 겁니다. 그리고 어렵습니다. 이 힘들고 어려운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 삶의 참된 쉼과 안식처를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육체적·정신적·영적으로 더 병들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이 참된 안식처이며 쉼임을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해 주십니다.

첫째, 예수님에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회는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거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얻고 정말 좋은 곳에 들어가려면 경쟁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모두 다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가는 것은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가치가 없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을 믿기만 하면 누구나 예외 없이 죽어서 천국에 갈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그 하나님 나라의 평안과 소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인생의 참된 쉼이요, 안식이 되십니다.

둘째, 예수님께로 가야만 우리를 정말 힘들게 하는 이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문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됩니까. 바로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 죄가 우리 인생의 발목을 잡고 그것 때문에 우리가 괴롭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런 죄인인 우리를 예수님이 지금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겠다.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 그래서 더 이상 너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고, 죽을 자가 아니라 살 자고, 죄의 종이 아니라 나의 자녀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 세상에 많은 위로의 말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필요하지만 그건 순간만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줄 뿐입니다. 삶의 변화를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위로는 우리 삶을 바꾸는 위로이고 우리를 살리는 위로입니다. 우리 죄인에서 의인으로, 죽을 자에서 살 자로,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 존재 자체를 바꾸는 위로입니다. 저도 여러분들도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분에게 삶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십시오. 그분이 우리 인생의 참된 쉼이 되십니다.

그분에게는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저를 구원해주세요. 나에게 오셔서 저를 구원해주시고 저에게 삶의 참된 위로와 쉼을 주세요”라고 고백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괜찮아! 죄로 인해 힘들었지? 정말 수고 많았어. 이제 나와 함께 천국 소망 가지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물론 살다 보면 힘들 때도 있을 거야. 하지만 내가 도와주고 지켜줄게. 끝까지 너의 곁에 있을게.”

이 말씀이 여러분의 말씀이 되는 순간 여러분의 삶은 이전과 다른 참된 쉼과 위로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힘든 삶에 지쳐 있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로 회복되고 치유되고 다시 일어서는 귀한 일들이 여러분 삶 가운데 반드시 일어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임병선 용인제일교회 목사

◇경기도 용인제일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으로 주중·주일 복합 공간인 글로리센터를 통해 다음세대와 지역 사회를 위한 복음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