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위해 회복의 은혜를”

입력 2024-10-01 03:02

설립 30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가 지난 23일부터 ‘추수 감사 특별새벽기도회’(특새·사진)를 진행 중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를 주제로 한 이번 특새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30일 교회 측에 따르면 매년 한 주간 진행된 추수 감사 특새가 올해는 리더십 공백 중인 교회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2주에 걸쳐 계획됐으며 매일 평균 3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첫째주 특새는 ‘회복’이라는 주제에 맞춰 교회 설립자인 이동원 원로목사를 비롯해 최병락(강남중앙침례교회) 배국순(송탄중앙침례교회 원로) 송태근(삼일교회) 김관성(낮은담교회) 목사, 한정국 한영대 국제신학선교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회복의 은혜를 전했다.

새벽기도회 첫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이동원 원로목사는 “가정과 교회를 위해 2주간 특별히 기도할 때”라며 “아버지의 뜻이 이뤄져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0일부터 진행되는 특새 둘째 주는 ‘도약’에 중점을 뒀다. 김동호(피피엘 이사장) 박정근(영안침례교회) 홍민기(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 이재훈(온누리교회) 김창근(무한교회 원로) 전광식(전 고신대 총장)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