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신한저축은행 고객의 신용대출을 신한은행 상품으로 바꿔주는 ‘브링업·밸류업(Bring-Up&Value-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과 거래 중인 중신용 급여소득자가 보유한 ‘5000만원 이내 원금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70% 이하 등 일정 우량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룹 전체의 우량 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Value-Up)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총 2000억원을 저축은행 고객 전용 대환대출 한도로 운영한다. 신청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대환대출 과정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신한저축銀 신용대출, 신한銀 갈아타기 지원…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실시
입력 2024-09-30 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