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혁신 적극 시도” 구자은 LS 회장 ‘Future Day’서 강조

입력 2024-09-30 03:28

LS그룹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그룹의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LS Future Day(사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R&D) 사례 등을 공유했다. 우수 사례로 상을 받은 임직원에는 내년 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5’를 구 회장과 함께 참관할 기회가 주어졌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전력 산업이기에 LS에게 또 다른 기회가 오고 있다”며 “LS의 목표인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