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3000원의 중간배당금(총 577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배당은 거래소 설립 이래 처음이다.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거래소가 주주환원에 앞장서 주주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지속하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주당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당률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2.1%였던 배당률은 지난해 3.4%까지 올랐다. 한편 최근 5년간 유가증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중간·분기배당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다. 2019년 3조8000억원이었던 배당금액은 지난해 5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3000원의 중간배당금(총 577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배당은 거래소 설립 이래 처음이다.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거래소가 주주환원에 앞장서 주주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지속하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주당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당률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2.1%였던 배당률은 지난해 3.4%까지 올랐다. 한편 최근 5년간 유가증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중간·분기배당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다. 2019년 3조8000억원이었던 배당금액은 지난해 5조4000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