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영적 전투력

입력 2024-09-27 03:06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과학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기독교인에게 영적 전투라는 말은 매우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영적 전쟁은 실전이며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한다. 성경이 마귀의 존재를 분명히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정없이 공격하며 속이고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실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려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싸움 잘하는’ 신자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무기(전신갑주·엡 6)를 소개하면서 그 사용법을 상세히 풀어낸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