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에 여의도 면적 5배 규모 ‘숲’ 조성

입력 2024-09-26 18:01
한화그룹 제공

한화가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탄소저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가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프로젝트 활동이다. 2012년 몽골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등 3개국에 총 10개의 숲을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약 145만㎡로, 여의도 면적의 5배에 달한다. 숲은 현재 사막화 방지와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토사 유출 방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는 올해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약 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화는 지난해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1t.org’에 참여하기도 했다. 1t.org는 유엔의 ‘생태계 복원에 대한 10년 선언’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그루의 나무를 심거나 보존·복구한다는 목표로 기업과 비영리단체, 정부 등이 참여하는 국제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