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와 상생 앞장… 국내산 농산물 적극 활용

입력 2024-09-26 20:40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기업 목표와 경영 철학 등을 토대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인 ‘Re-Work, 오뚜기’를 수립했다. 원료 조달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수립된 ESG 전략에는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 관리, 지속가능한 포장, 인권 경영,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 윤리 및 준법 경영 등이 포함된다.

오뚜기는 국내 농가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국내 각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제품 원료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ESG 경영 전담 조직을 설립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