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최초‘LG가전 구독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4-09-26 20:31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최초로 ‘LG가전 구독 서비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본점·잠실·부산 본점·인천점·수원점·대구점·대전점 총7개 점포의 LG가전 매장에서 다양한 가전제품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전 구독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LG전자는 밝혔다. 올해 구독 사업 매출만 1조8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LG전자는 전망한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고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기간을 정해 구독이 가능하다.

구독 기간 중에 무상 관리서비스(AS)가 제공된다. 제품에 따라 에어컨은 1년에 한번,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는 6개월에 한 번 무상 케어 서비스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