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한영글로벌 총회는 23일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09회 총회를 열고 박승식(사진·새역사창조교회)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목사 부총회장은 이원해 목사, 장로 부총회장은 오동록 장로, 서기는 김천수 목사가 각각 맡게 됐다.
박 신임 총회장은 임원 교체식에서 “(총회장의 대임을)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지상명령으로 알고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회장은 창조자연사박물관장, 창조국제기독학교장, 학교법인 한영신학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오는 11월 10일 경기도 시흥의 새역사창조교회에서 열린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