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세대(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4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에 있고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청담 르엘은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발코니 삭제 의무를 면제받았다. 이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넓어졌다.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이 넓다.
대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살롱&북라운지, 북카페, 다이닝카페, 시니어살롱, 뮤직&레슨 멀티미디어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지난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하며,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