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기존 ‘포인트 플랜 카드’의 혜택을 강화한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원 미만은 0.7%, 3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1.0%가 적립된다.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5%,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0%, 100만원 이상은 3.0%다. 기존 포인트 플랜 카드보다 30만원 미만 이용 금액에 대한 적립률이 최대 0.5% 포인트 높아졌다. ‘신한 SOL페이’를 이용하면 0.5%가 추가로 적립돼 최대 3.5%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금액이나 결제 방법에 상관없이 적립률 1%가 적용된다.
월 적립 한도는 전달 이용 금액에 따라 최소 3만, 최대 5만 포인트다. 5월과 12월에는 적립 한도가 1만 포인트 추가된다.
주말에 음식점이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하면 마이신한포인트 1000점을 월 최대 5회 받을 수 있으며, 도시가스나 전기요금 통신비 등 정기 결제 시 납부 금액 2만원당 1000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서비스도 7000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Visa)은 3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