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기반 안정적 투자… ‘글로벌 EMP 랩’ 눈길

입력 2024-09-23 18:07

신한투자증권은 23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자산관리형 상품 ‘신한 SHarp 글로벌 EMP(ETF Managed Portfolio) 랩어카운트(랩)’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 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시장, 섹터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상품솔루션부가 글로벌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기초로 랩운용부가 최종 운용하는 자산관리형 상품이다. 저비용·투명성·환금성·이중분산 효과가 있는 EMP의 특성상 계속해서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게 신한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변동성을 낮추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리밸런싱도 진행한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 랩은 매월 시장 상황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자문을 바탕으로 주식형, 인컴형, 자산배분형 3가지 모델로 나뉜다. 주식형 포트폴리오는 장단기 관점에서 추가로 수익을 낼 수 있는 ETF를 전략적으로 선별해 투자하는 형식이다. 인컴형은 이자 또는 배당소득을 지급하는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한다.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는 주식형과 인컴형의 운용 전략을 활용해 글로벌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며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e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