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거래 편의를 위해 이달 2일부터 모바일 뱅킹 ‘I-ONE Bank(개인)’ 이용한 노란우산공제 모바일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개인 또는 사업자 계좌를 보유하고 있고 모바일뱅킹에 가입한 대표자라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 없이 신규 가입은 물론 계약 변경 및 철회 업무가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175만명이 가입하고 있다. 연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엔 노란우산제도 개선을 통해 공제 지급 사유가 추가되고 중간정산제도가 도입되는 등 활용성이 높아졌다.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절세 혜택도 커졌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5일까지 I-ONE Bank(개인)에서 노란우산공제를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한 선착순 2000명에게 현금 2만원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좋은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하려고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