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사진)이 자신의 생일(9월 12일)을 맞아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보훈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RM은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요즘 현장에서 수많은 분의 위국헌신을 몸소 느끼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영웅들에게, 그간 평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가보훈부의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복에 태극기를 달고 근무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RM이 전달한 후원금은 제복근무자 중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의 예우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