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봉사단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학교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봉사 활동(사진)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해 울란바토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설 정비를 한 데 이어 올해는 고등학교 보수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전자 ESG 아카데미 10기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선발된 대학생들도 동참했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정비에도 나섰다.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경험을 위해서는 ‘LG 전자칠판’을 기부했다. BS사업본부 박진희 책임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작게나마 몽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