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사진)의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SCIE급 학술지 ‘Chemical and Biological Technologies in Agriculture’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자체 개발 신품종 장미들에 대한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경희대·건국대 연구진의 실험과 검증을 거쳐 이번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신품종 장미 중 2022년 일본 기후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과 내병충성 특별상을 받은 ‘퍼퓸 에버스케이프’ 추출물이 항산화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어 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