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다윗 이야기 9-고난에 대처하는 방법

입력 2024-09-11 03:06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삼상 19:18)

When David had fled and made his escape, he went to Samuel at Ramah and told him all that Saul had done to him. Then he and Samuel went to Naioth and stayed there.(1Samuel 19:18)

다윗은 사울의 위협을 피해 라마로 도망쳐 사무엘에게 자신의 고난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삶은 끊임없는 위기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께 더 의지하고 인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항상 잘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위기는 언제나 찾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끊임없는 공격 속에서도 자신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확신을 잃지 않았고 그 확신이 그를 인내하게 했습니다. 다윗이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이유입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항상 믿어야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이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는 확신도 가져야 합니다. 다윗의 삶은 고난을 통해 성장하고 하나님께 더 의지하는 법을 배운 여정이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인내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주헌 목사(김포 무지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