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지원 이랜드복지재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4-09-10 03:04

이랜드복지재단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이랜드복지재단은 지금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SOS 위고(WE GO)’ 사업을 통해 2만3247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인근에 서울에서 유일하게 조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를 오픈했다(사진).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숨겨져 있는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일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