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이웃사촌

입력 2024-09-10 00:35

서울 천연동 골목길에 ‘마을 소통 우체통’이 걸려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웃끼리 음식도 나눠 먹고 친하게 지냈지요. 그랬던 시절을 무색하게 하는 소통 우체통은 영 낯섭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이웃에게 정겹게 인사하며 시작하는 하루 어떨까요?

사진·글=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