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격오지에 있는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중 51만명의 국군장병 모두에게 군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에는 주요 부대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컵 홀더(사진)를 사용한다.
전방 부대를 직접 찾아 1만여명의 장병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는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역 전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동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