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탈북인 에디 두만강서 시드니까지

입력 2024-09-06 00:59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넘어온 탈북인 ‘에디’의 30여년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이 그려진다. 탈북 후 한국에서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한 에디는 서울에 평양 옥류관 분점을 내면서 많은 돈도 벌었다. 아내를 따라 호주로 건너간 그는 만만치 않은 고생을 거쳐 회계사로 정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