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삼상 17:51)
David ran and stood over him. He took hold of the Philistine’s sword and drew it from the scabbard. After he killed him, he cut off his head with the sword. When the Philistines saw that their hero was dead, they turned and ran.(1Samuel 17:51)
수학에서 ‘필요충분’은 필요한 만큼만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서도 이 원칙이 나타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릴 때 필요한 것은 단 하나의 물맷돌이었고 사사 기드온의 승리에 필요한 것은 병사의 숫자가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삼갈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때도 필요한 것은 막대기 하나뿐이었습니다.(삿 3:31)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정확히 주십니다.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딱 필요한 만큼 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자만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왜소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충분히 강해질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이며 우리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필요를 충분히 채우십니다.
이주헌 목사(김포 무지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