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자람(사진)이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문화인과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에는 ‘한국 근현대 자수전: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이 선정됐다. ‘양성평등문화지원상’ 단체 부문은 극단 신세계에, 개인 부문은 서평가 김미옥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맹경환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