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집단위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없어

입력 2024-09-02 18:53

백석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632명, 정원 외 15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으로는 일반전형,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 지역인재 전형이 있다. 백석인재 전형은 학생부 60%+면접 4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 중 상위 15개 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자연계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 모집 인원은 정원 내의 경우 일반전형 1653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178명, 지역인재(일반) 전형 261명, 지역인재(기초) 전형 5명, 백석인재 전형 326명, 창의인재 전형 186명, 체육특기자 23명이다.

정원 외 전형 153명은 특성화고교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서해5도민 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만학도 전형을 선발한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자격을 확인해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학생부종합(창의인재)은 면접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을 평가해 선발한다. 수험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동일 전형, 고사 일자가 겹치는 2개 이상의 모집단위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전형의 복수지원을 허용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13일이며 면접·실기고사는 다음달 10일~12일과 14~16일 진행된다. 학부제 모집단위의 경우 전공 선택권이 100% 보장된다. 특히 기독교학부·사회복지학부 등 일반 학부에 설치된 전공에서도 교원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캠퍼스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통해 두정역이나 천안역을 통해 통학할 수 있다. 수도권 15개 지역을 오가는 원거리 통학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며 기숙사는 현재 1647명을 수용하고 있다.

곽노윤 백석대 입학관리처장은 “백석대는 학교생활 적응과 취업을 위해 1학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입학뿐 아니라 졸업 후까지 담임교수·담임목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