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직원, 기능올림픽 ‘클라우드’ 감독 맡아

입력 2024-08-30 03:50

LG유플러스는 기술 부문 엔터프라이즈 DAX 전담팀 소속 배주혁 선임(33·사진)이 다음 달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은 프랑스 리옹에서 다음 달 10~15일 열린다. 각국 대표팀은 목공 등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통신(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인 배 선임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하는 동시에 심사위원을 맡는다. 배 선임은 “2022년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우수상을 탄 이후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