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 15년 만에 재결합

입력 2024-08-28 03:30

‘브릿팝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영국 투어를 위해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한다. 오아시스는 27일 엑스에서 투어 일정과 함께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2009년 해체할 때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놨었다. ‘돈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밴드의 주축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해체됐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