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감축·신성장동력 확보 위해 총력

입력 2024-08-27 18:34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며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미래 사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총 1444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3만6700㎡ 규모 TS&D(기술개발)센터를 완공했다. 센터는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에 중추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최근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인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기존의 석유계 항공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90% 줄인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 산업 전반에 대해서도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