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fecare’ 서비스로 안전한 배터리 관리

입력 2024-08-27 18:23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최근 전기차 안전성과 배터리 상태 점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의 ‘B-Lifecare(비-라이프케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비-라이프케어는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가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최적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현재 전기차 운전자가 배터리 상태 정보를 얻기 위해 선택할 방법은 크게 2가지다. 정밀진단기를 보유한 전기차 검사소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첫 번째다. 또 배터리 종합진단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장비를 갖춘 검사소가 많지 않고 점검 소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자가진단 앱 서비스가 편리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비-라이프케어는 이에 맞춰 개발된 솔루션이다. 배터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자는 비-라이프케어 앱을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후 데이터 수집 장치를 차량에 장착하면 된다. 현재 약 1만대의 차량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개인별 운행 및 충전 습관 분석, 배터리 스트레스 관리 점수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동일 차종·연식의 전기차와 비교해 자신의 차량 배터리가 어느 수준인지까지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