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필품 후원 등 따뜻한 나눔 활동

입력 2024-08-27 18:20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해외 사업장 의료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편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는 주변 이웃과 고객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효성은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한다. 2008년부터 16년째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쓰인다. 지방사업장에서도 헌혈 행사를 한다.

2007년부터 17년간 김장 김치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총 2만2500여 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장애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 장애인 무료 치과 치료 사업 등이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최근 해외사업장이 있는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 마을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 총 74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주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출산 교육과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