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65일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게 일상이 됐다. 여름철에는 냉방을 위해 창문을 닫아 두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종일 공기청정기를 틀어두는 경우도 빈번하다.
삼성전자는 한 단계 진화한 성능은 물론, 필터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까지 해결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리유저블 필터로 유지 비용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고,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UV·광촉매로 냄새 물질을 흡착·분해하는 광분해 탈취 필터를 탑재했다.
필터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대전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이상 제거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포집해 촘촘한 전기장으로 포집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이상 살균·비활성화하는 능력을 구현했다. 오존 발생량도 0.01ppm 이하로 관리하는 등 우수한 공기 청정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집진부는 물 세척이 가능해 필터를 최대 2개월에 한 번 물로 씻어서 재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유해 가스를 흡착하고 분해하는 광분해 탈취 필터를 탑재했다.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UV를 활용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주기적인 UV 재생을 통해 탈취 효율을 제품 구입 초기의 80% 수준까지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리유저블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일회용 필터처럼 주기적으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을 줄여준다. 관리도 간편하다. 제품 상단의 알림창은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의 관리 시점을 알려준다. 필터 관리 알림을 확인하면 패널과 집진 필터를 분리해 집진부만 간단하게 물로 세척해 재생하고, 광분해 탈취 필터는 UV LED로 재생하면 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편리하고 똑똑하게 공기를 관리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집 안팎의 공기를 10분마다 알아서 비교·학습해 맞춰주는 ‘맞춤 청정 AI+’ 기능은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해 준다. 이 기능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인증을 받았다.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가스까지 5대 통합 공기 질 센서로 알아서 감지하고 학습하고 판단해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먼저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