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제주 상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제주도 서귀포 동홍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서귀포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0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귀포점 리뉴얼을 통해 제주지역을 전략상권으로 삼겠단 방침이다. 점포 인근에 도내 핵심 상권이 위치하고, 한라산·중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과 여행객 유입이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홈플러스는 ‘세상의 모든 맛이 다 있다’는 콘셉트에 따라 먹거리 상품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양방향 쇼핑 동선’을 구현해 쇼핑 효율성을 높였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제주도의 지리적 특색과 홈플러스만의 노하우가 결합된 서귀포점이 앞으로 제주 지역 온·오프라인 장보기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