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벨 페트병 전환 등 자원순환 노력 지속

입력 2024-08-27 18:19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무(無)라벨 페트병과 투명 페트병으로의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1월 국내 처음으로 무라벨 페트병을 선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약 650t의 플라스틱 라벨 사용이 절감됐다. 페트병 경량화로 플라스틱 배출량이 연간 7.8%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원순환을 높이기 위해 2021년에는 국내 음료업계 처음으로 재생 페트(rPET) 기술을 상용화했다. 태양광 설비 도입과 공장 폐열 회수 등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2022년에는 전체 사용 전력량의 6.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