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칭다오서 ‘K-굿즈 위크’ 개최

입력 2024-08-26 03:51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24일부터 9일간 중국 칭다오 리다광장에서 ‘K-굿즈 위크’(사진)를 연다.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 소비재를 홍보하고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칭다오에서 체험하는 한국’을 주제로 식품·화장품·생활용품·의류 등 44개 업체의 441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중국법인인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수협중앙회 칭다오무역지원센터와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라면과 김자반 현장 시식회를 비롯해 게맛살, 아몬드 스낵 등 제품 관련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은 “칭다오는 한국 문화와 소비재에 관심이 높다”며 “한국 소비재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