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단독 후보… 목사 부총회장엔 김동관·장봉생 목사 출마

입력 2024-08-23 03:03

김종혁 울산명성교회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 제109회 총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됐다. 목사부총회장에는 김동관(안디옥교회) 장봉생(서대문교회) 목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예장합동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웅 목사)는 제108회 예장합동 총회 목사부총회장인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 현 총회 부임원 전원이 총회선관위 심의를 통과해 제109회 총회에서 정임원이 된다고 22일 밝혔다. 제109회 예장합동 정기총회는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열린다.

예장합동 109회 총회 서기에는 현 부서기 임병재(영광교회) 목사가 단독 출마했다. 또 회록서기에는 현 부회록서기 김종철(큰빛교회) 목사, 회계에는 현 부회계 이민호(왜관교회) 장로, 부회계엔 남석필(맑은샘광천교회) 장로가 단독 출마해 후보로 확정됐다.

2인 이상이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부서기 부회록서기 등 직책은 차기 회의에서 심의가 진행된다. 장로부총회장엔 김형곤(대창교회) 박석만(풍성한교회) 장로가 출마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