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불로교회(한민수 목사)와 덕양중앙교회(이형기 목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국민일보(사장 김경호)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개발도상국의 사업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 음페레레 사업장을 방문한다.
이형기 덕양중앙교회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견문이 넓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잘 배우고 돌아올 수 있길 소망한다”며 “교회 현장에서 배워온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이 15년 가까이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일보와 동행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명희 국민일보 종교국장은 “동행교회와 목사님들, 월드비전과 동역하는 기회를 통해 밀알의 기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